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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준의 살롱 경영이야기] 급여의 인센티브제는 필수다
작성자 | 박창준 소장
등록일 | 2012-08-13 13:54:05 조회수 | 16664 추천 | 0



어떤 행동을 하도록 사람을 부추기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는 자극이 바로‘인센티브 (Incentive)’이다.
그렇다면 경영자가 직원의 근로의욕을 높이려면 어떤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할까? 인센티브에는 긍정적 보상인 상과 부정적 보상인 벌이 있다. 당근 없는 채찍과 채찍 없는 당근은 의미가 없다. 상과 벌은 함께 있을 때에만 인센티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급여의 인센티브제는 필수다






●●● 동기부여와 행동자극 

사람의 의욕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사고적 의욕을 끌어내는 교육과 행동적 의욕을 끌어내는 보상에 의해서 가능하다. 교육에 의해서 사고적 의욕을 끌어내는 것이‘동기부여(Motivation)’라면 상벌(보상)에 의해서 행동적 의욕을 부추기는 것이‘행동자극(Incentive)’이다.
사람의 요구(Wants)는 금단상태에 놓이면 증대하지만 반대로 한계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즉 지나친 굶주림은 식욕을 저하시킨다. 잘 설계된 행동자극 요인이 효과적인 동기부여 수단이 될 수 있다. 잘못 설계된 경우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인센티브는 살롱의 문화, 팀워크에 따라 성과가 변화된다. 단순모방이나 핵심요소가 반영되지 않은 성과급제는 근무의욕과 업무성과에 악영향이 될 수 있다.



●●● 합리적인 인센티브 시스템

합리적인 인센티브 시스템은 업무성과에 대한 상·벌이 명쾌하게 규정되어 있는 공식적인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인센티브’는 사전에 공표하고 그 결과에 대해 보상하는 것이다. ‘인정’은 사전에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성과를 달성했을 때 단발적으로 포상하는 것이다. 매출 900만원을 달성하면 100만원을 포상하겠다고 미리 공표한 후 100만원을 보너스로 지급하면 인센티브에 해당된다. 하지만 사전에 발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100만원을 특별보너스로 제공한다면 이는 인정에 해당한다. 인센티브는 절대평가에 의한 보상이고 인정은 상대평가에 의한 보상이다.

인센티브에 대한 동물들의 반응
심리학자 파블로프는 개들에게 종을 울린 후 먹이를 주는 실험을 했다. 종소리에 익숙해진 개는 종소리만 들려줘도 침을 흘린다는 것이 그 유명한‘파블로프의 개’이다.
스키너라는 심리학자는 이 이론에서‘살아있는 동물을 통째로 조건에 반응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훗날 그는‘스키너 상자’라 불리는 상자를 만들었다. 스키너는 흰쥐를 상자에 넣고 흰쥐가 지렛대을 누르면 먹이가 나오고 소리가 들리도록 고안했다. 실험에서 흰쥐에게 보상으로 음식을 주면, 지렛대 누르는 방법을 쉽게 배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처음에는 한번, 다음에는 3번, 또 다음에는 5번을 눌러야 먹이가 나오게 했다. 반복이 지속되면 흰쥐들은 의도된 보상시스템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스키너는 불규칙적으로 보상했을 때의 반응도 궁금했다.
흰쥐에게 특별한 규칙 없이 먹이를 주게 되면 좌절감이 생겨 행동력이 떨어질 것 같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보상(인센티브)이 불규칙적으로 제공되어도 흰쥐들은 계속해서 지렛대를 누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보상이 정기적으로 주어질 때보다 불규칙적으로 제공될 때 그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아냈다.
인센티브에 반응하는 것은 흰쥐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반응이다. 사람이 경제활동을 하는 이유는 이윤을 얻기 위해서다. 이윤 없이 사람은 행동하지 않는다. 봉사활동도 타인의 인정이나 자기만족이라는 이윤을
획득하기 위한 행동이다. 다시 말해서 보상이 없다면 인간은 행동하지 않는다. 자선활동이나 희생도 나름의 보상이 있기 때문이다.


●●● 공정하고 투명한 인센티브제

살롱 원장은 잘하는 사람에겐 잘하고 못하는 사람에겐 못한다고 말해야 한다. 성과가 높은 사람은 높은 급여를 책정하고 낮은 사람은 낮은 급여를 책정하는 것이 마땅하다. 인센티브는 직원의 역량중심으로 보상한다. 인센티브의 기준은 복수로 설정해야 한다. 매출과 재방문율을 각각 50 : 50의 비중으로 계획한다. 업무성과에 누가 봐도 투명한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불투명한 성과측정은 역효과를 부른다.

Tip : 능률급제도( Incent ive Payment System)
직원의 업무성과를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불함으로써 근로의욕을 자극하려는 임금형태이다.


●●● 고객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라

기업은 판매 촉진을 위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덤(인센티브)으로 다른 상품을 끼워준다. 살롱에서는 퍼머를 하면 덤으로 커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쿠폰을 준다. 사람은 인센티브에 움직인다는 고객심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다.
고객은 지불한 금액보다 더 좋은 상품을 구매하려고 한다. 인센티브가 없는 상품은 당연히 구매를 멀리한다.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도 품위라는 인센티브를 얻기 위한 소비행동이다. 고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는 기업은‘바늘 없이 낚시’하는 것이다. 씨 뿌리지 않고 새싹을 기다리는 바보와 다를 것이 없다. 사람(경영자, 직원, 고객)은 모두 인센티브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인센티브를 무시하는 경영자는 실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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